보보스- 부유층(부르주아: bourgeois)이면서도 보헤미안(bohemians)적 예술감각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만 브랜드 이름이 아닌 질감과 소재, 기능성 등을 따져 제대로 된 명품을 소비하는 계층이다.
보보스 인테리어는 이들의 감성에 맞춰 고급스럽지만 합리적이고 유연하게 디자인하는 공간연출 기법이다.
일괄적으로 디자인된 인테리어를 선택하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과 용도에 맞게 디자인해서 고급스럽지만 정형화되지 않고 곳곳에 거주자의 개성에 맞는 포인트를 준다.
집주인의 개성을 최대한 반영하기 때문에 귀족적 분위기로 일관하는 '노블리앙'과도 차별된다.
과시용 목적이 강했던 거창하고 화려한 가구는 보보스 인테리어에서는 더 이상 쓸모없는 가구들이다.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설치해 정돈되고 실용적인 공간을 만들기도 하고 아이방도 책장을 이용해 잠자는 공간과 공부하는 공간을 분리하여 기능성을 높이기도 하며 방하나를 화장실로 개조해서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꾸미는 과감함을 보이기도 한다.